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9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포착한 키아누 리브스의 사진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는 이성 친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노숙 생활을 청산한 듯 멀끔한 외모와 단정한 옷차림을 선보였다.
앞서 키아누 리브스는 전 연인 제니퍼 사임의 죽음 이후 노숙 생활을 해왔다. 과거 그는 제니퍼 사임과 연인 관계로 발전해 아이까지 가졌으나 8개월 만에 유산하는 비극을 겪었다.
이 일로 제니퍼 사임은 우울증에 시달리다 2001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후 키아누리브스는 영화 촬영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노숙 생활을 이어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키아누리브스, 제니퍼 사임 상처 털어냈나” “키아누리브스 노숙, 제니퍼 사임은 기억 속으로” “키아누리브스 노숙, 제니퍼 사임 이제는 잊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