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막내여서 투정 부리는 연기는 잘하는 듯”

입력 2014-08-13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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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형식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KBS 2TV 새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드라마에 캐스팅 되는 것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는 유동근, 김현주, 윤박, 손담비, 박형식, 남지현, 서강준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2 새 주말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박형식은 이날 "우선 작품에 계속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잘 못해도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예뻐해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속 배역과 실제 성격의 차이를 밝히면서 "그룹에서도, 드라마에서도 막내다. 그러다 보니 투정을 부리는 모습은 잘 표현할 수 있다. 선배들에게 가르침 받으면서 즐겁게 촬영 중이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로 오는 16일 저녁 7시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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