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13일 오전 서울시는 "서울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60㎍/㎥ 이상 지속되어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반드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초미세먼지는 입자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인 환경오염물질이다. 지름 10㎛ 이하인 미세먼지와 비교하면 훨씬 입자가 작다.
초미세먼지는 대부분 기관지를 그대로 통과해 폐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충청권, 호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하루 평균 81~120㎍/㎥)으로 나타났으며 제주도는 '나쁨' 상태로 외출을 되도록 삼가야 한다.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 발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미세먼지,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게 있었어"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언제 사라져" "초미세먼지, 미세먼지용 마크스 착용해야겠네" "초미세먼지, 어디서 오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