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살인 사건, 한 남성과 싸우던 피해자 흉기에 찔려 사망

입력 2014-08-13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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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살인 사건, 한 남성과 싸우던 피해자 흉기에 찔려 사망

경산 살인 사건이 화제로 떠올랐다.

13일 경북 경산 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 경산시 정평동의 한 슈퍼마켓 앞 주차장에서 신 모씨가 흉기에 찔렸다.

가슴 등 2곳에 상처를 입은 신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신 씨는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을 산 뒤 나오던 중 30대로 보이던 남성과 싸우며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찰은 슈퍼마켓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와 신 씨 주변 사람을 상대로 조사를 펼치고 있다.

경산 살인사건 소식에 “경산 살인사건, 슈퍼 갔다가 이게 웬 날벼락”, “경산 살인사건, 범인 대체 누굴까” “경산 살인사건, 무서워서 동네 다니기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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