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동아닷컴DB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3일(한국시간) 지난해 6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 여성스포츠선수의 수입을 집계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피겨 여왕’ 김연아(24·사진)는 1630만달러(약 167억5000만원)를 벌어 전체 4위에 올랐다. 러시아의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가 2440만달러(약 250억7000만원)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제일기획, 삼성남녀프로농구단 인수 통합운영
제일기획은 삼성전자 남자농구단(썬더스)과 삼성생명 여자농구단(블루밍스)을 인수해 통합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제일기획은 이번 인수가 스포츠단 운영에서 선수관리와 경기력 향상 외에 전문적 팬 관리와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제일기획은 4월 프로축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스를 인수한 바 있다.
‘김연아의 남자’ 김원중, 국가대표 자격 무기한 박탈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13일 이사회를 소집해 국군체육부대(상무) 아이스하키팀 김원중(30), 이용준(29) 병장과 이돈구(27) 상병의 국가대표 자격을 무기한 박탈했다. ‘피겨 여왕’ 김연아(24) 남자친구로 알려진 김원중 등 3명은 6월 27일 경기도 고양 합숙소에서 나와 태국전통마사지업소에서 마사지를 받은 뒤 복귀하던 도중 음주운전과 신호위반을 하던 민간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이를 은폐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