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 오인혜, 욕망 깨어나는 19금 예고편

입력 2014-08-14 2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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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누스’ 오인혜, 욕망 깨어나는 19금 예고편

파격과 격정의 대명사 오인혜 주연의 신작 ‘야누스: 욕망의 두 얼굴 (이하 ‘야누스’)’가 19금 예고편이 화제다.

영화 ‘야누스’는 에로틱한 상상과 악몽에 시달리던 한 여자가 아픔을 딛고 진정한 육체적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기존 한국영화에서는 표현하지 못했던 파격적인 설정과 충격적인 장면들, 그리고 탄탄한 드라마가 특징인 작품이다.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설계’에서 에서 특별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배우 오인혜가 그보다 앞서 개봉될 영화 ‘야누스’에서 과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인혜는 한동안 섹시 아이콘으로만 비춰졌던 자신의 이미지를 털어버리고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조현증이라는 일종의 정신병을 앓게 된 영화 속 캐릭터 다희를 연기한 그녀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시각각 떠오르는 음란한 상상으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캐릭터의 내면을 깊이 있게 연기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확실히 사로잡는다.

그가 연기한 다희라는 캐릭터의 겉모습과 내면의 불안한 심리를 완숙하게 표현해낸 그녀의 연기력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영화 ‘야누스’의 예고편은 19금 버전으로 수위 높은 영상들로 채워져 있어 영화 본편에 대한 궁금증 역시 키워가고 있다. 늘 파격과 격정의 대명사로 사랑 받아 왔던 오인혜의 새영화 ‘야누스’는 조현증이라는 독특하고 파격적인 소재와 과감한 연출, 오인혜를 비롯한 배우들의 인상적인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고편을 공개하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이는 오인혜 주연의 영화 ‘야누스’는 8월 14일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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