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이렇게 청순한 비둘기 봤어? 반전 개그 폭소’

입력 2014-08-18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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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승혜 미니홈피.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개그우먼 김승혜가 청순한 외모와 다른 반전 개그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김승혜는 KBS 2TV ‘개그콘서트-예뻐예뻐’ 17일 방송에서 청순한 외모와 달리 몸을 사리지 않고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이끌어냈다.

이날 김승혜는 개그맨 김재욱과 커플연기를 펼쳤다. 남들 앞에서 애교를 부리거나 내숭을 떨던 김승혜는 김재욱과 단둘이 남겨지자 추한 표정과 엽기적인 행동을 그치지 않았다.

특히, 김승혜가 자신의 개인기라며 선보인 비둘기 흉내는 압권이었다. 그는 침을 튀기며 비트박스를 하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구구구구’를 외치는 등 제대로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직후, 김승혜의 반전 매력과 함께 그의 과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혜는 지난 2007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2년 여성그룹 ‘와우’로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던 김승혜는 지난 4월 KBS 공채 개그맨에 다시 합격해 KBS 소속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소식에 누리꾼들은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저 얼굴로 저런 연기를?”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비둘기 연기 정말 웃겼다”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예뻐예뻐” “개콘 ‘예뻐예뻐’ 김승혜, 앞으로 맹활약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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