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 임성한 작가 신작 ‘손짓’ 캐스팅 …내딸 서영이, 신사의 품격 출연

입력 2014-08-19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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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 임성한, 백옥담 임성한 조카, 신사의 품격, 내딸 서영이'

19일 배우 예림이 임성한 작가의 신작 ‘손짓’(가제) 여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MBC측은 이와 관련 “확정상태는 아니다.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한 연예매체는 “예림이 임성한 작가의 새 드라마 '손짓' 여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지난 18일 대본 리딩에 참석해 호흡을 맞췄다”고 전했다.

당초 ‘손짓’ 여주인공에는 배우 임수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국 영화 ‘해양지련: 바다의 사랑’ 촬영 일정과 겹치면서 임수향의 캐스팅이 불발로 끝났다.

임성한 작가의 신작으로 오는 10월 편성을 확정한 MBC 새 일일드라마 ‘손짓’은 방송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극으로 추측된다.

남자주인공은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한 강은탁이 캐스팅 됐다. 또 ‘신기생뎐’ 이후 임성한 작가 작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백옥담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예림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신사의 품격’ 등에서 얼굴을 알린 신인 연기자다. 임성한 작가는 신인배우를 즐겨 기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어아가씨’의 장서희 ,‘하늘이시여’ 윤정희, ‘신기생뎐’ 임수향, ‘오로라공주’ 전소민·오창석·서하준 등이 임성한 작가의 작품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배우 예림 손짓 캐스팅 축하해요", "배우 예림, 임성한 사단에 합류하나", "임성한 조카 백옥담, '손짓'에도 출연하네", "예림, 내딸 서영이, 신사의 품격에 나왔다는데 누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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