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얼음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다음 도전자는?’

입력 2014-08-20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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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얼음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다음 도전자는?’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은지는 20일 에이핑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뜻깊은 ‘얼음물 붓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해준 허각 오빠! 정말 감사드리고 이 캠페인이 단순히 이벤트성이 아니라 정말 루게릭이라는 불치병 치료법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란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은지는 편안한 옷을 입고 욕실 바닥에 앉아 인사를 건넨 뒤 얼음물을 쏟아부었다.

정은지는 이어 “루게릭병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지목할 사람은 '신보라'언니, 리쌍의 '개리'선배님, 위너의 '강승윤'군입니다”라고 다음 도전자를 지목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은지 얼음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멋있다”, “정은지 얼음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많은 스타들 동참하길”, “정은지 얼음물 아이스 버킷 챌린지, 의미도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ALS)의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하고 있는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해야 한다. 지목받은 인물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해야하며 만약 거부할 경우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해야 한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는 이밖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르코 로이스, 존 테리, 스티븐 제라드 등 축구스타들을 비롯해 타이거 우즈, 르브론 제임스, 빌 게이츠 등 다수의 유명인사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활발하게 전파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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