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흐트러진 모습도 섹시해…“누가 내 입술을 만지는 것이오”

입력 2014-08-20 2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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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정일우 인스타그램

배우 정일우가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정일우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가 내 입술을 만지는 것이오”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정일우가 지저분한 도포를 입고 얼굴에 흙을 묻힌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꾀죄죄한 모습에도 깊은 눈빛과 폭발적인 남성미가 눈길을 끈다. 이가운데 의문의 손이 그의 입술을 만지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일우는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 선왕의 적통 왕자인 월광 대군 이린을 연기하고 있다. 이린은 현재 임금의 이복동생으로 왕위 계승 서열 1순위였으나 부모를 잃고 천애고아가 된 후 외롭게 성장한 인물이다.

한편, 정일우를 비롯해 고성희 유노윤호 서예지 윤태영 등이 출연하는 ‘야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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