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뉴스
광역버스가 한시적으로 입석을 허용한다.
21일 국토교통부는 “광역버스 공급이 이뤄질 때까지 한시적 입석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역버스 한시적 입석 허용’ 조치는 다음달 대학 개강을 앞두고 출퇴근 시간대 이동수요가 약 5000명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려진 방침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광역버스 한시적 입석 허용 조치는 한시적이지만 다른 대안이 생길 때까지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내달 1일부터 경기도와 서울시가 협의 혼잡한 도로에서의 광역 버스 운행경로 및 회차 방법도 변경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부터는 35개 노선 89대를 시작으로 9월 1일 이후까지 총 66개 노선 203대가 증차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도 추가 운행된다. 노선별 구체적인 증차 대수, 배차 간격 등은 포털 사이트와 스마트폰 버스 노선 정보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