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켠 일침했던 아이스버킷챌린지 도전 “루게릭병 환자와 가족들 힘내길”

입력 2014-08-21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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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대해 소신을 밝힌 이켠이 결국 얼음물 샤워를 받았다.

21일 이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하고자했던 의도와는 다르게 뜻이 잘못 해석한분들이 많았던 거 같네요. 먼저 사과의 말을 전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켠은 이어 “취지는 모든 분들처럼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응원과 성원을 기원하려는 마음이었습니다.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검색보다는 경험이고 짧은 제 소견이었습니다. 파이팅입니다”란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이켠은 자신의 트위터에 “그래 좋다. 마음만큼은 인정. 유행처럼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영상이 올라온다. 근데 루게릭병에 관해서 알고들 하는 건가? 차가운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 되는 고통을 묘사한 건데. 다들 너무 재미삼아 즐기는 거 같아. 그럴 거면 하지 마”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일침 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이켠의 아이스버킷챌린지 영상에 "이켠 일침도 일리있는 말이다" "이켠 일침, 쿨하게 인정하네" "이켠 일침, 진심은 잘 전달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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