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미드필드진 해답찾기 “변화 줄 것”

입력 2014-08-22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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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스 홈페이지 캡처

[동아닷컴]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55) 감독이 최적의 미드필드진 구성을 시도한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매체 ‘아스’는 지난 21일(한국시각) 안첼로티 감독이 기자회견에서의 발언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수페르코파 2차전에서도 지난 1차전과 같이 3명의 미드필더를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탸(스페인 슈퍼컵)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1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4-3-3 전출을 활용했고 공격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가, 미드필드진에는 사비 알론소,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가 나섰다.

이에 대해 안첼로티 감독은 “2차전에서는 포지션에 조금 변화를 줄 것”이라면서 “다른 특징을 가진 선수를 기용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4-15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는 토니 크로스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면서 미드필드진을 보강했다. 여기에 기존에 뛰던 알론소, 모드리치, 앙헬 디 마리아, 사미 케디라, 이스코까지 레알 마드리드는 풍족한 미드필더 자원을 보유하게 됐다. 넘쳐나는 미드필더로 인해 케디라, 디 마리아 등의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는 상황.

안첼로티 감독은 특히 두 명의 이적생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크로스가 우리 팀에서 어떤 포지션을 맡을지 아직 정하지 않았다. 크로스와 같이 3개의 미드필더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가진 것은 행운”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메스는 지난 2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우리 팀 스타일에 잘 적응하고 있다”면서 “팀의 필요에 의해 하메스를 조금 내려서 기용하고 있지만 그는 어느 포지션에서든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3일 오전 5시 30분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수페르코파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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