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싱크홀 발생, 승합차 앞바퀴 끼어 못 나와…'대책은 없나'

입력 2014-08-22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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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교대역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오후 3시 27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에서 서초역 방면으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서 도로 한복판이 함몰돼 승합차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합차는 앞바퀴가 구멍에 끼어 빠져 나오지 못했으며 차 바퀴를 들어올리기 위해 견인차도 출동했다고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이 사건의 현장 사진들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교대역 싱크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교대역 싱크홀, 대책을 마련해야지" "교대역 싱크홀, 공사 때문인가" "교대역 싱크홀, 원인이 무엇이지" "교대역 싱크홀, 큰일날 뻔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과 관할 구청은 현장에서 안정조치를 취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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