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 준대형 세단 ‘아슬란’ 하반기 출시…4000만원 초중반대 예상

입력 2014-08-25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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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슬란'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준대형급 세단의 이름을 ‘아슬란(ASLAN)’으로 확정했다.

아슬란은 '사자(Lion)'라는 의미의 터키어로 '세련되고 위풍당당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했다.

현대자동차의 새 모델 아슬란은 BMW 5시리즈와 벤츠 E 클래스, 아우디 A6 등을 공략하는 차종이다.

지난 5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외관이 처음 공개된 아슬란은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2.0을 적용해 와이드한 이미지와 품격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안정적인 승차감과 최상의 정숙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아슬란의 가격은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중간인 4000만 원 초중반 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현대차 아슬란, 외관부터 세련됐네", "현대차 아슬란, 차세대 제네시스", "현대차 아슬란, 시장 공략 성공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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