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물난리로 지하철 침수…집중호우로 인해 일부구간 운행 중단 ‘피해 속출’

입력 2014-08-25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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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광역시청 트위터 캡처

부산 물난리로 지하철 침수…집중호우로 인해 일부구간 운행 중단 ‘피해 속출’

집중호우로 인해 부산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

25일 부산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이 발생했다"며 "현재 지하철 1호선은 신평역에서 장전역까지, 2호선은 장산역에서 구명까지 구간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1시 경 부산에 호우경보가 발령과 함께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부산 금정구에는 오후 1시부터 시간당 100mm의 집중호우가 내려 곳곳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오후 2시 22분에는 산사태가 발생해 한 아파트 경로당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부산 지하철 운행 중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지하철, 부산 비 심각하구나" "부산 지하철, 피해 더이상 없길" "부산 지하철, 인명 피해 없는 게 우선이지" "부산 지하철, 주민들 걱정 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경남지역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으며 창원 등지에서 산사태, 주택침수 등이 발생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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