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이하늬 “노출씬 있던 날 촬영 없던 유해진 방문” 폭소

입력 2014-08-25 16: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타짜2’ 이하늬 “노출씬 있던 날 촬영 없던 유해진 방문” 폭소

배우 신세경과 이하늬가 노출씬에 대해 언급했다.

신세경과 이하늬는 2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타짜 : 신의 손’(감독 강형철)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속옷만을 입고 도박을 하던 장면에 대해 설명했다.

신세경은 “노출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몸을 가꾸는데)노력은 했다. 특별한 에피소드는 촬영을 하면서 너무 굶주려 꼬르륵 소리가 많이 났던 기억이 났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벗고 쳤던 것을 속 시원히 말할 수 있어서 좋다. 그 장면을 촬영하며 우리끼리 하트 무늬의 가운을 입고 친목도모를 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내가 촬영 중 한번도 보지 못했던 (유)해진 선배를 그날 봤다. 촬영이 없는데도 굳이 오셨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해진은 “그날 마침 일이 있어서…”라고 말을 줄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타짜 : 신의 손’은 허영만 작가의 원작만화 ‘타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벌이던 ‘대길’(최승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 ‘과속 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김윤석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등이 출연한다. 9월 3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