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아내상? ‘아름다운 추리닝’ 같은 여자 만나고 싶다”

입력 2014-08-27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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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 “아내상? ‘아름다운 추리닝’ 같은 여자 만나고 싶다”

배우 신하균의 완벽한 식스팩이 공개됐다.

신하균은 남성지 인스타일 맨 창간호에서 영화 ‘순수의 시대’의 캐릭터를 위해 공들여 만든 몸을 살짝 공개했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화보에서 그의 탄탄한 식스팩과 섹시한 치골이 드러나자 여자 스태프들의 감탄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

신하균은 “극 중 역할을 위해 안쓰러운 근육질 몸을 만든 건데, 몸을 자랑하는 것 같아서 민망하다”고 쑥스러워하면서도, 집중을 잃지 않고 촬영에 임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하균은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캐릭터를 느끼게 하는 게 나의 역할인데, 누군가 나의 표현에 공감하고 작품을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고 느낄 때 느끼는 희열이 크다”며 배우로서의 기쁨을 이야기했다.

원하는 ‘아내상’에 관한 질문에는 “좋은 작품을 찾는 만큼 열심히 사랑을 찾지는 않는다”라고 농담하며 “개인적으로 성격이 밝은 사람이 좋은데, 기본적으로 편안한 걸 좋아하는 만큼 ‘아름다운 추리닝’ 같은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하균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맨 창간호에서 공개된다. 인스타일 맨 화보는 아이패드와 스마트폰 디지털 매거진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인스타일 맨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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