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가연 재벌설 해명, 300억 아니라면 재산 얼마?…자고 일어나면 이자 달라져 몰라

입력 2014-08-27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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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택시 김가연 임요환'

김가연이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300억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가연은 '300억 재벌설'에 대해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냥 유지 정도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MC 오만석이 "김가연 연관검색어에 300억이라는 게 있다. 재산 아니냐"고 묻자 김가연은 "중·고등학생 때 나도 궁금해서 아버지에게 '재산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다. 아버지가 '나도 모르겠다'고 하더라. '자고 일어나면 이자가 달라져서 모르겠다'고 했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김가연은 "아버지가 건설업의 부흥기 시절에 건설업을 하셨다"며 "우리 집에 집사나 정원사는 없었다. 학교를 데려다 주는 기사 아저씨 정도 있었다. 또 당시 광주에 외제차가 3대 있었는데 그 중 1대가 우리집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오만석은 "재벌가까진 아니지만 엄청난 재력가의 딸인건 맞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택시' 김가연 임요환 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김가연 임요환, 재벌 아닌데 돈은 많네" "택시 김가연 임요환, 그 시절에 그 정도면 재벌 아닌가" "택시 김가연 임요환, 집도 좋아 보이던데" "택시 김가연 임요환, 부자는 부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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