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높은 포도로 정상급 까베르네 쇼비뇽 와인 생산자의 반열에 오른 ‘루이 마티니’는 미국의 금주령 시대에도 미사주를 공급하며 와인 양조의 전통을 이어 왔으며, 캘리포니아에서 최초로 메를로를 이용해 버라이어탈 와인을 시도한 생산자 중 하나로 명성을 높였다.
이번 ‘올 댓 와인’에서는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높은 점수와 호평을 받은 와인이자 루이 마티니가 소유한 포도원 중 가장 핵심인 ‘몬테 로쏘’ 포도원의 ‘루이 마티니 몬테 로쏘 까베르네 쇼비뇽’을 비롯해 ‘루이 마티니 나파 벨리 까베르네 쇼비뇽’, ‘맥머레이 랜치 피노누아’, ‘맥 머레이 랜치 피노그리’와 풀코스 메뉴가 제공된다.
여기에 감성적인 느낌의 어쿠스틱 음악이 잔잔한 감수성을 끌어내는 퓨전 재즈 크로스오버 밴드 ‘루나힐’의 공연이 함께 해 와인 갈라디너의 분위기를 더해줄 것이다. 50명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며 가격은 10만원이다. 문의: 02-2660-9040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