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공포 1위, 전 세계 누구나 공감하는 “출근!”

입력 2014-08-27 1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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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회사생활 공포 1위, 전 세계 누구나 공감하는 “출근!”

직장인들이 겪는 회사생활 공포 1위는 ‘출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최근 직장인 683명을 대상으로 ‘우리 회사 오피스괴담’을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조사 결과 직장인의 절반가량(50.1%)이 “우리 회사에 떠도는 오피스괴담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오피스괴담의 배경이 되는 장소는 근무공간인 ‘사무실(27.8%)’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휴게실(25.7%)’이었으며 3위는 ‘화장실(18.7%)’, 4위는 ‘엘리베이터(8.5%)’, 5위는 ‘옥상(7.0%)’이 차지했다.

직장인들이 공개한 오피스괴담은 ‘아무도 없는데 혼자서 꺼졌다 켜졌다 하는 센서등’, ‘특정 시간만 되면 들리는 으스스한 발소리나 목소리’, ‘과로사한 전 직원을 마주쳤다는 소문’ 등 순이었다.

그러나 직장인들이 겪는 회사생활 공포 1위는 ‘어김없이 돌아오는 출근(23.1%)’이 차지했다. 이어 ‘나도 모르게 돌고 있었던 나에 대한 소문’과 ‘매일 밤 이어지는 폭풍 야근(이상 15.7%)’이 공동 2위에 올랐다.

‘회사생활 공포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회사다니는 게 공포다”, “입사하고 싶다”, “출근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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