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家’ 김병만 “텃발 일구다 태풍 피해 입었다”

입력 2014-08-28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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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충청남도 태안 일대에 촬영장에서 열린 SBS ‘즐거운 家!’ 제작발표회에서 하고 있다.김병만, 이재룡, 송창의, 정겨운, 장동민, 민혁, 민아는 지난 6월부터 충남 태안 일대에 집터를 잡고 멤버들이 원하는 집을 짓고 있다.태안(충남)|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28일 오후 충청남도 태안 일대에 촬영장에서 열린 SBS ‘즐거운 家!’ 제작발표회에서 하고 있다.김병만, 이재룡, 송창의, 정겨운, 장동민, 민혁, 민아는 지난 6월부터 충남 태안 일대에 집터를 잡고 멤버들이 원하는 집을 짓고 있다.태안(충남)|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개그맨 김병만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3시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에서는 친환경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 SBS ‘즐거운家’ 제작 발표회가 김병만, 이재룡, 송창의, 장동민, 정겨운, 비투비 민혁, 걸스데이 민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병만은 프로그램에서 일군 텃밭에 대해 "어릴 때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농사일을 해봤기 때문에 쉽게 생각했다. 뭐라도 심으면 되겠다고 했는데 벌레가 다 먹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만은 "또 벌레뿐만 아니라 태풍 피해도 입었다. 그래서 한 번 텃밭을 다시 갈아엎었다. 앞으로도 걱정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는 31일 오후 3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즐거운家’는 도시 생활에 익숙한 연예인들이 각박한 도시에서 벗어나 본인이 꿈꾸던 집을 짓고 자연 그대로의 거주 환경에서 샹활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줌으로서 재미와 함께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태안│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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