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잘생김’발언한 팬과의 약속, 역조공으로 ‘지켰다’

입력 2014-09-03 2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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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잘생김’발언한 팬과의 약속, 역조공으로 ‘지켰다’

배우 이정재가 자신에게 특별한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역조공을 해 화제로 떠올랐다.

3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정재가 지난 2일 한 팬에게 식사대접을 했다”면서 “이는 방송에서 ‘이정재 잘생김이란 별명을 지어준 팬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알렸다.

‘이정재 잘생김’이란 영화 ‘관상’의 900만 돌파 기념 행사 당시 지어진 별명이다.

당시 행사에서 한 팬은 이정재를 보고 “오빠, 얼굴에 김 묻었어요”라고 말했고 이정재는 자신의 얼굴을 만졌다. 그러나 이 팬은 이어 “잘생김!”이라고 외쳤고 이에 이정재는 이내 미소를 지었다. 이 영상은 유튜브와 SNS 등에 퍼기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정재 잘생김 역조공, 팬에겐 최고의 선물이지”, “이정재 잘생김 역조공, 훈훈하다”, “이정재 잘생김 역조공,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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