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 젠더리스 미션… 남성 모델들, 내재된 여성성 방출

입력 2014-09-05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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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 가이즈앤걸스’(이하 ‘도수코 가이즈앤걸스’)에서 파격 비주얼의 미션이 펼쳐진다.

6일 방송되는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4회에서는 성벽을 허무는 ‘젠더리스’ 미션이 주어진다. 남자 도전자들은 하이힐, 브라탑, 스커트 등 여성들의 패션 아이템을 걸치는가 하면 밟히고 매달리는 등 고난도 콘셉트의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해당 미션은 ‘도수코’ 애청자가 제안한 것이라고. 이에 온스타일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4화 촬영 비하인드 컷 3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원피스, 브라탑을 입고 하이힐 등의 아이템으로 착용한 남성 도전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바닥에 누워 밟히거나, 요염한 포즈로 의자에 앉는 등 고난도 포즈와 성의 경계가 모호한 비주얼을 연출해 시선을 모은다.

보디 선이 굵고, 배에는 복근이 아로새겨있지만 묘하게 여성성을 드러내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에정이라고. 또한 짙은 어둠과 색색깔의 조명이 만들어내는 분위기까지, 퀄리티 높은 화보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 도전자들은 뮤지컬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노래하는 소미션을 하게 된다. 겉으로 볼 땐 한 없이 씩씩하고 밝았지만, 개인적인 아픔을 지닌 도전자들의 속내가 밝혀지며 눈시울을 자극할 예정이다.

파격적인 비주얼의 ‘젠더리스’ 미션은 6일 밤 11시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4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온스타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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