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미모의 부인 과거에 집착 “농구선수랑 만났어?”

입력 2014-09-07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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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 부인’. 사진|방송캡처

정웅인, 미모의 부인 과거에 집착 “농구선수랑 만났어?”

배우 정웅인이 아내의 과거에 집착했다.

정웅인은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가족과 함께 대구 수성못에 갔다.

그는 아내가 “난 여기 많이 걸어봤다”고 말하자 상대가 누군지 추궁했다. 아내는 어머니와 왔다고 했으나 정웅인은 “어머니랑 왔는지 누구랑 왔는지 내가 어떻게 아느냐. 보니까 여기가 연인들 데이트 코스다”라고 따졌다.

아내는 계속 부인했고 정웅인은 “누구랑 만났느냐. 농구선수?”라고 재차 물었다. 보다 못한 첫째 딸 정세윤이 “하지 마”라고 아빠를 말렸다. 막내딸 정다윤도 아빠를 때리며 방해했다.

하지만 정웅인은 아내가 과거 남자와 수성못에 왔다고 확신하며 “올 수도 있는 거지 뭘그래”라고 투덜댔다. 정세윤은 “아빠가 어떻게 알아? 아빠가 엄마 마음에 들어가서 봤어?”라고 엄마 대신 받아쳤다. 이에 정웅인의 아내는 “딸밖에 없다”며 흐뭇해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정웅인 부인, 우와” “정웅인 부인, 미인이다” “정웅인 부인, 농구선수는 누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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