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4th 일본 싱글 ‘EXCUSE ME’, 日 오리콘 주간 2위

입력 2014-09-11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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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발표한 B.A.P(비에이피)의 네 번째 일본 싱글 앨범 ‘EXCUSE ME(익스큐스 미)’가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 이어 9월 첫째주 위클리 차트 2위에 올랐다.

오리콘 차트(www.oricon.co.jp)는 일본 내 최대의 음반랭킹 사이트로, B.A.P는 앞서 세 번째 일본 싱글 앨범 ‘NO MERCY(노 머시)’ 또한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에 올려놓은 바 있다.

특히 B.A.P는 지난 ‘NO MERCY’ 앨범으로 쟈니스 사무소의 나카야마 유우야를 뒤로하고 위클리 2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EXCUSE ME’ 역시 일본 인기 그룹 ‘EXILE’의 동생 그룹 ‘GENERATIONS’를 제치고 얻은 값진 2위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현재 B.A.P는 발매 당일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음반 판매 순위를 휩쓸고, 어제(10일)자 타워레코드 점포 종합 싱글 판매 차트에서 부동의 1위를 고수하며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해 10월 첫 번째 일본 싱글 ‘WARRIOR(워리어)’로 열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B.A.P는 ’ONE SHOT(원 샷)’과 ‘NO MERCY’, 그리고 지난 3일 발매한 ‘EXCUSE ME’까지 릴리즈한 일본 앨범 전부가 오리콘 데일리 차트 상위권에 랭크도기도 했다.

그간 일본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비주얼을 통해 新 한류 돌풍의 주역으로 손꼽히는 B.A.P는 얼마 전 네 번째 일본 싱글 앨범 ‘EXCUSE ME’ 발매를 기념해 열린 프리 라이브 행사에 약 3000여 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B.A.P는 최근 ‘2014 MTV Europe Music Awards(엠티비 유럽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베스트 코리아 액트’의 후보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베스트 코리아 액트’ 후보로 꼽힌 B.A.P는 앞으로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월드와이드 액트’ 부분 노미네이트를 위해 전 세계 팬들의 투표로 각축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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