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교통사고, 포르쉐 911 블랙박스. 사진=보도화면 캡처.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운전하던 포르쉐 911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위험천만한 상황을 경험했다.
승리는 12일 새벽 3시 30분경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부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앞에서 자신이 몰던 포르쉐 911 승용차로 옆 차선의 벤츠 승용차를 추돌한 뒤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발생시켰다.
같은 날 오전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가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외상은 없다. 병원에 입원해 건강상태를 세부적으로 체크해 볼 예정이다. 음주운전은 아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 교통사고로 승리의 앞 차량에 탑승했던 54세 이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승리는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승리를 빅뱅 멤버들과 지난 11일 밤 9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의류브랜드 ‘노나곤’ 출시 기념 파티에 참석한 뒤 돌아가는 중이었다. 경찰은 이번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누리꾼들은 ‘승리 교통사고, 포르쉐 911 블랙박스’ 소식에 “승리 교통사고, 포르쉐 911 블랙박스 영상 사고 장면 무서워”, “승리 교통사고, 포르쉐 911 블랙박스 올해 사고가 너무 많이 나오네”, “승리 교통사고, 포르쉐 911 블랙박스 영상 큰일 날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