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말레이시아에 3-0 대승… ‘2차전은 언제?’

입력 2014-09-15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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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조별예선 1차전 한국 대 말레이시아 경기가 14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렸다. 3-0으로 승리한 한국 대표팀이 경기 종료 후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인천 |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beanjjun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지난 14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말레이시아에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한국은 전반부터 집중적인 공세를 펼쳤다. 전반 26분, 안용우(전남)가 올린 코너킥을 임창우(대전)가 헤딩 슈팅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결국 후반 32분, 김승대(포항)와의 2대1 패스를 받은 김신욱(울산)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고 곧이어 후반 36분 김승대의 쐐기골까지 터졌다.

한편, 이날 승리를 거둔 남자축구대표팀은 오는 17일 밤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를 갖는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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