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日 대형 ‘록 페스티벌’ 무대 장식

입력 2014-09-15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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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대표:한성호) 소속 밴드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가 일본 이나즈마 록 페스티벌에 참가,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FT아일랜드는 지난 14일 일본 시가현 쿠사츠시 카라스마반도 잔디 광장에서 펼쳐진 ‘이나즈마 록 페스티벌 2014(Inazuma Rock Fes 2014)’ ‘썬더 스테이지(Thunder Stage)’에 올라 일본 인기 모던록 그룹 ‘에브리 리틀 싱(Every little Thing)’, ‘J-Techno’의 대표주자로 불리는 ‘티엠 레볼루션(T.M.Revolution)’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FT아일랜드는 자작곡 ‘Time to’(이재진 작사작곡), ‘Last Love Song’(최종훈 작사작곡)을 비롯 ‘FREEDOM’ ‘TOP SECRET’ ‘BE FREE’ 등 총 7곡을 올라이브로 연주했다.

FT아일랜드는 올해 여름 일본에서만 ‘에이네이션(A-Nation)’의 ‘록네이션(Rock Nation)’을 시작으로 일본 최대 록 페스티벌인 ‘서머 소닉(Summer Sonic)’, 이번 ‘이나즈마 록 페스티벌’까지 연달아 내로라 하는 록페의 한국 대표로 초청되었으며, FT아일랜드만의 뜨거운 에너지와 열광적인 라이브로 현지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한편, FT아일랜드는 10월 15일 자작곡으로 채운 열네 번째 일본 싱글 ‘To The Light’를 발표한 후 10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는 일본 라이브 투어 ‘FTISLAND AUTUMN TOUR 2014-To The Light’를 진행한다. 이홍기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역시 10월 18일 국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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