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소녀 죽음으로 이끈 파울러자유아메바란? ‘뇌 먹는 아메바로 불려’

입력 2014-09-15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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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먹는 아메바, 파울러자유아메바란?’

‘뇌 먹는 아메바, 파울러자유아메바란?’

‘뇌 먹는 아메바’ 파울러자유아메바가 누리꾼들에게 공포감을 안겼다.

외신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평소 민물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미국의 9세 소녀가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 돼 지난 9일 목숨을 잃었다.

파울러자유아메바란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졌으며, 주로 강이나 호수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코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가 감염된다.

이 후 후각 신경 통로를 통해 뇌로 이동해 뇌수막염 또는 각막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공포심을 주고 있다.

또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 증상은 뇌수막염과 증상과 비슷하며, 진행 속도도 빨라서 진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아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영할 때 '코마개'를 착용해 아메바의 침투를 막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파울러자유아메바란, 이렇게 무서운 일이” “파울러자유아메바란, 겁난다” “파울러자유아메바란, 국내엔 없나?” “파울러자유아메바란? 이름도 처음 듣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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