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2PM과의 경쟁, 함께 활동하는 것 자체가 영광”

입력 2014-09-15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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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니엘 엘조 천지 창조 리키 캡)이 함께 컴백한 2PM에 대해 언급했다.

틴탑은 1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아트홀에서 새 앨범 ‘틴탑 엑시토(TEEN TOP EXIT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와 함께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멤버 리키는 2PM과의 경쟁에 대해 묻는 질문에 “데뷔 당시 ‘아기 짐승돌’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PM선배 덕분이다. 그런 분들과 경쟁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함께 활동한다는 자체가 뜻깊다”라고 말했다.

틴탑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쉽지않아’는 그루브한 R&B리듬의 감성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여자와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돌아오길 바라는 남자이 사랑을 노래한 곡이다.

이들은 지난해 가을 미니앨범 ‘틴탑 클래스’를 팔표, ‘장난아냐’로 활동을 펼친 지 약 1년 만에 컴백했다. 그간 틴탑은 세계 다양한 나라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며 내실을 다져왔다. 또한 멤버 전원 성인이 된 이후 공식적인 첫 활동이기에 이번 틴탑의 컴백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틴탑의 새 앨범 ‘틴탑 엑시토’는 15일 자정 12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들은 음악방송과 공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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