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아홉수 소년’, 창작 뮤지컬 ‘9번 출구’ 표절 논란

입력 2014-09-19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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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아홉수 소년’이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

대학 연합 창작 뮤지컬 ‘9번 출구’ 측은 “9세, 19세, 29세, 39세의 남자 이야기를 담은 ‘아홉수 소년’의 캐릭터 설정과 소재가 뮤지컬과 비슷하다”며 “특히 드라마 속 19세 주인공 이름이 민구라는 점과 39세 주인공의 극중 직업이 방송국 PD라는 점이 똑같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아홉수 소년’ 김형훈 제작 PD는 드라마 홈페이지를 통해 “제작진 중 누구도 해당 공연을 본 적이 없다”면서 “19세 인물 이름인 강민구는 조감독의 이름이고, 이 외에도 많은 역에 제작진과 주변의 인물 이름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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