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루카스 포돌스키 인스타그램
루카스 포돌스키(29·아스널)가 호나우두(38)의 생일을 맞아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포돌스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호나우두와 찍었던 사진을 남겼다.
그는 사진 아래에 “지금으로부터 38년 전, 내 생애 최고의 축구 선수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의 우상이었으며 어린 시절 나의 영웅이었다. 그는 내가 프로 축구선수가 되는 데 강한 인상을 심어준 단 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포돌스키는 “생일 축하합니다. 전설. 괴물. 호나우두”라는 글로 호나우두의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지난 1994년 17세의 어린 나이로 브라질 국가대표로 발탁된 호나우두는 브라질 최고의 골잡이로 꼽히는 선수 중 한 명.
또한, 호나우두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8골을 넣어 최다 득점 선수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월드컵 무대에서 총 15골을 넣어 이 부문 1위를 올랐으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가 16골째를 넣으며 그의 기록을 깨뜨렸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