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첫 방송되는 ‘오늘부터 출근’에서는 서울 소재 대기업 본사로 출근하는 연예인 8명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성주, 은지원, 로이킴, god 박준형, 홍진호, JK김동욱, 이현이, 쥬얼리 김예원은 각자 뚜렷한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신입사원 패션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은지원은 출근 인파 속에서도 한 눈에 띄는 복장을 선택했다. 상의는 넥타이와 베스트, 재킷으로 단정한 느낌을 주면서도 하의로 청바지를 입어 캐주얼한 느낌을 살린 것. 일반적인 비즈니스맨들의 의상과는 사뭇 다른 옷으로 선배들에게 첫 인상을 남기게 된 은지원은 회사 안에서도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된다.
‘오늘부터 출근’ 1기의 두 여성 멤버 이현이와 김예원은 킬힐로 멋진 스타일을 완성한다. 하지만 보기에 예쁜 신발이 비탈진 길을 걸어가거나 계단을 오를 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얼마나 짐이 되는지 절실하게 깨닫게 된다고. 톱모델다운 패션 센스를 보여줄 이현이와 귀엽고 사랑스러운 신입사원룩을 완성할 김예원의 패션은 ‘오늘부터 출근’을 보는 또 하나의 시청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중후한 매력의 JK 김동욱은 남다른 ‘조끼 사랑’으로 확실한 캐릭터를 얻는다. 수트 안에 베스트를 갖춰 입는 단정한 차림으로 주목 받은 김동욱은 “JK김동욱의 JK가 조끼의 줄임말 아니냐”는 농담을 듣고 만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오늘부터 출근’은 김성주, 은지원, 로이킴, god 박준형, 홍진호, JK김동욱, 이현이, 쥬얼리 김예원 8명이 한 기업체의 신입사원으로서 5일 동안 진짜 직장생활을 체험하는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다. 직장생활에 문외한인 연예인들이 샐러리맨들과 똑같은 100% 실제상황에 놓이며 경험하는 좌충우돌과 진짜 직장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꽃보다’ 시리즈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관찰예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온 tvN이 직장으로 눈을 돌려 야심차게 선보이는 ‘오늘부터 출근’은 2014년 하반기를 대표하는 예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