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미의 항공사 모델 시절 사진이 새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해 입담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미는 20년 전 항공사 모델 시절 광고 사진에 대해 “항공사 모델 하기 전 테스트 사진이다. 이게 홍콩 광고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았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주미는 “항공사 모델 시절 찍은 사진 때문에 (사람들이) 승무원으로 많이 오해하셨다. 실제 기내에서 나 찾는 분들도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박주미의 100일 기념사진도 공개됐다. 해당 사진 속 박주미는 항공사 모델 시절의 미모와는 다른 통통한 우량아의 모습을 선보였다.
박주미는 “4.6㎏으로 태어났다. 자연분만이었다. 어머니가 나 낳기 직전까지 드셨다”고 말했다. 이에 금보라는 “내가 4.5㎏을 낳아봤기 때문에 그 고통을 안다. 이루 말할 수 없다. 표현이 안 되는 고통이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