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빅토리아를 언급해 화제다.
19일 서울 삼청동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 비디오' 라운드 인터뷰에서 차태현은 "에프엑스의 빅토리아와 함께 새 영화 '엽기적인 그녀2'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차태현은 '엽기적인 그녀2' 출연에 대해 "전지현이 나오지 않으니 영화가 욕을 먹을 것도 각오하고 있다"면서 "시리즈물을 좋아하지만 '엽기적인 그녀'가 시리즈로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엽기적인 그녀'는 지난 2001년 개봉한 차태현과 전지현의 대표작이다.
한편 차태현은 최근 개봉한 '슬로우 비디오'에서 남상미·오달수·고창석·진경·김강현 등과 함께 출연했다.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헬로우 고스트'의 김영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2일 개봉예정.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