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일본 찍고 국내 공략

입력 2014-09-2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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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민영. 동아닷컴DB

연기자 박민영이 일본을 찍고 국내 공략에 나선다.

박민영의 출연작인 드라마 ‘개과천선’이 10월18일부터 주말 저녁 일본 한류전문채널 KNTV에서 방송된다. 12월에는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로 국내 시청자들과 만난다.

두 달의 시간 차이를 두고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두 드라마로 자신의 연기를 선보인다.

‘개과천선’을 통해서는 현지의 관심을 다시 끌어올리는 좋은 기회로 삼을 전망이다.

‘개과천선’은 박민영이 ‘닥터 진’ 이후 2년의 공백 끝에 출연한 드라마로 현지 팬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글을 남기며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박민영을 일본에 알린 계기가 된 ‘성균관 스캔들’이 10월11일부터 감독판 버전으로 방송한다.

‘힐러’는 부패 거대 언론과 맞서는 신참 기자들의 이야기로 박민영은 인터넷 신문사 기자 채영신을 연기한다. 세계 최고 종군 여기자로 유명한 오리아나 팔라치를 꿈꾸는 인물로 당찬 여성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민영 외에 드라마 ‘기황후’로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지창욱의 출연으로 일본에서는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번 작품 역시 박민영의 현지 인기를 상승시키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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