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과거 방송 출연… “떡잎부터 알아봐야 해!”

입력 2014-09-20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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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과거 방송 출연… “떡잎부터 알아봐야 해!”

우슈의 이하성이 한국의 첫 금메달을 안긴 가운데 과거 방송 화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우슈 종목에서 이하성이 한국의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하성은 20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남자 장권에서 9.71점을 받아 자루이(마카오·9.69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과거 이하성은 9살 때 우슈를 시작해 지난 2006년 SBS 스타킹에도 출연해 ‘우슈 신동’으로 불리며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학생 때에는 전국체전에서 고등부 1위를 휩쓸면서 한 차례 청소년대표로 선발되기도 했으나 골반뼈 부상 탓에 자신의 이름을 알릴 기회를 잡지 못했다.

대표선발전에서 경쟁자들이 다치거나 도구가 망가지는 등 불운을 겪는 사이에 이하성이 태극마크의 주인공이 됐다.

‘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슈 이하성 한국 첫 금메달 축하해요”, “어리지만 대단해”, “어른들 보다 낫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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