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홍콩에 ‘12-0’ 7회 콜드게임 승리… 아시안게임 야구

입력 2014-09-22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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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스포츠동아DB

류중일 감독. 스포츠동아DB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대만이 예선 첫 경기를 가볍게 승리했다.

대만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조별리그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12-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B조는 한국과 대만, 태국 홍콩으로 짜여졌다. A조에는 일본, 중국, 파키스탄, 몽골이 속해 있다.

대만은 홍콩 타선을 단 2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1회와 3회 3점, 4회 1점, 5회 2점, 6회 3점을 뽑아내는 일방적인 경기 속에 낙승을 거뒀다.

대만 타선은 9안타 11볼넷으로 12득점 했다. 마운드에선 천관위 등 4명의 투수가 이어던지며 대만 타선을 봉쇄했다.

한국은 잠시 후인 22일 오후 6시 30분 태국과 1차전을 치른다. 사실상의 조 1위 결정전인 한국과 대만의 경기는 24일 오후 6시 30분 열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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