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스포츠동아DB
대만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조별리그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12-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B조는 한국과 대만, 태국 홍콩으로 짜여졌다. A조에는 일본, 중국, 파키스탄, 몽골이 속해 있다.
대만은 홍콩 타선을 단 2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1회와 3회 3점, 4회 1점, 5회 2점, 6회 3점을 뽑아내는 일방적인 경기 속에 낙승을 거뒀다.
대만 타선은 9안타 11볼넷으로 12득점 했다. 마운드에선 천관위 등 4명의 투수가 이어던지며 대만 타선을 봉쇄했다.
한국은 잠시 후인 22일 오후 6시 30분 태국과 1차전을 치른다. 사실상의 조 1위 결정전인 한국과 대만의 경기는 24일 오후 6시 30분 열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