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김광현. 스포츠동아DB
‘류중일호’가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스타트를 끊었다.
류중일(삼성)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이시간 현재 인천 문학구장에서 태국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1회 먼저 5득점,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은 민병헌이 안타와 도루, 손아섭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든 무사 1,2루 찬스에서 김현수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한국은 박병호와 강정호가 삼진과 범타로 물러났지만 2사 후 나성범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했다.
이어 김민성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이어간 뒤 강민호의 밀어내기 볼넷과 오재원과 민병헌의 연속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로 5-0으로 달아났다.
김광현은 1회를 공 13개로 간단히 삼자범퇴 처리했다. 1번 마웅카셈과 2번 피팟핀요를 잇달아 삼진 처리한 뒤 3번 시티쿠는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한국은 1번 민병헌(우익수), 2번 손아섭(지명타자), 3번 김현수(좌익수), 4번 박병호(1루수), 5번 강정호(유격수), 6번 나성범(중견수), 7번 김민성(3루수), 8번 강민호(포수), 9번 오재원(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김광현(SK)이 나섰다.
한국은 태국에 이어 24일 대만과, 25일 홍콩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편 같은 조의 대만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홍콩에 12-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고 먼저 1승을 챙겼다.
한국과 태국의 첫 경기는 SBS 스포츠가 생중계 한다.
누리꾼들은 “한국 태국 아시안게임 야구 중계, 2회 연속 우승 가자”, “한국 태국 아시안게임 야구 중계, 상쾌한 첫 승을”, “한국 태국 아시안게임 야구 중계, 김광현 호투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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