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 아쉬움 가득한 표정…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銀

입력 2014-09-22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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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펜싱 여자 에페의 신아람(28·계룡시청)이 22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 결승에서 쑨위제(중국)에 패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신아람은 쑨위제에 연장 접전 끝에 5-6으로 패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신아람은 4-5로 뒤진 마지막 3라운드에서 종료 13초를 남기고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신아람은 그러나 연장전 종료 21초 전 유효타를 허용, 아쉽게 패배의 아픔을 맛봤다.

준결승에서 신아람에게 패했던 최인정(24·계룡시청)은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여자 펜싱은 이번 대회 개인전 3종목에서 금·은·동 메달 각 2개 씩을 따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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