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박은빈, 물오른 연기…첫 회부터 존재감↑

입력 2014-09-23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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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BS '비밀의 문' 방송화면 캡쳐

'비밀의 문 박은빈'

‘비밀의 문’에서 혜경궁 홍씨 역을 맡은 박은빈이 화제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1회에서는 사도세자 이선(이제훈 분)의 아내 혜경궁 홍씨 역을 맡은 박은빈이 강렬한 카리스마와 독기를 내뿜는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은빈은 눈빛 말투 표정 자태까지, 강인하고 기품 있는 혜경궁 홍씨 역을 소화해내며 법도를 중시 여기는 황실의 여인을 표현해냈다. 홍씨는 이선과 날선 대립을 펼치는 가운데 단호하면서도 차가운 면모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박은빈의 눈빛연기는 그만의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기에 충분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비밀의 문 박은빈, 팬이됐어요" "비밀의 문 박은빈, 연기를 너무 잘한다" "비밀의 문 박은빈,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한석규 분)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세자 이선의 갈등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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