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전 남친,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왜?

입력 2014-09-23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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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효연 전 남친’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의 전 남자친구가 지인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2일 “지난 21일 밤 술에 취해 몸싸움을 한 혐의로 효연의 전 남자친구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21일 오전 5시께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하던 중 술에 취해 참석자 A씨와 몸싸움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모 씨는 현장에 있던 다른 지인이 싸움을 말리자 골프채를 벽에 던지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 효연도 함께 있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으나, 경찰측은 "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모 씨와 A씨를 쌍방 폭행으로 입건했으며 추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연 전 남친 불구속 입건 소식에 누리꾼들은 “효연 전 남친, 왜이렇게 행동하지?”, “효연 전 남친, 효연이한테 피해주네”, “효연 전 남친, 둘이 헤어졌다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모 씨는 지난 3월 효연과 장난을 치던 중 손가락에 눈 부위를 맞았다며 효연을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당시 효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오해가 생겼다”고 해명했으며 효연은 무혐의 처분으로 풀려났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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