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요구 “강제 광고 노출 불쾌하다”

입력 2014-09-23 2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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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요구 “강제 광고 노출 불쾌하다”

이병헌과 한효주의 광고 퇴출 서명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포탈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청원에는 이병헌의 광고 중지을 요구하는 청원이 게재됐고, 이는 서명 목표인원인 7000명을 넘어 23일 오후 8시 현재 9452명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해당 청원이 성공하자 뒤를 이어 이병헌의 연예계 퇴출 청원가지 등장하고 있으며, 더불어 이병헌과 같은 소속사로 함께 광고에 출연한 한효주의 광고 중단에 대한 청원도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한효주는 공군 중위로 복부중인 친동생이 김지훈 일병 자살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찬가지로 광고중단을 넘어 연예계 퇴출에 대한 청원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병헌과 한효주를 모델로 기용한 광고주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광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런 일이 발생해 우리도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라며 "소비자분들께 불편을 드린점 죄송하게 생각한다. 빠른 시일 내에 정확한 사실을 파악하는 게 우선이고, 잘못된 내용이 있으면 응당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상황을 파악한 뒤 신속하고 마땅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헌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모델 이 씨에게 협박을 받았고, 수사과정에서 이 씨가 이병헌과 연인관계였음을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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