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대낮 속옷차림 강남서 발견…“얼마나 취했길래?”

입력 2014-09-25 15:5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 | 온라인 게시판

'줄리엔강 강남 속옷차림 발견'

줄리엔강이 속옷 차림으로 거리에서 발견됐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줄리엔강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도로에서 속옷 차림으로 발견됐다.

줄리엔 강의 소속사 쇼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당시 줄리엔 강이 클럽에 갔다가 지인들이 권하는 술을 거절하지 못하고 받아 마시다 보니 과음을 하게 됐다"며 "귀가하던 중에 취기를 못 이겨 정신을 잃고 집 근처에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줄리엔 강이 속옷 차림이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민소매 트레이닝복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당시에 주민들이 소속사에도 연락을 해줘서 매니저가 현장에 함께 있었다"며 "우리는 문제 될 게 없으니 떳떳하게 조사에 임했고 마약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며칠 뒤 줄리엔 강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 반응으로 나왔으며 국립 과학수사 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줄리엔강, 정신차려" "줄리엔강, 이미지랑 너무 다른데" "줄리엔강, 술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