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공 미식 본고장 파리에서 비빔밥 소개

입력 2014-09-25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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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파리 취항 40주년을 맞아 미식의 본고장인 현지에서 한식 전도사로 나섰다. 2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파리에서 열린 ‘2014 파리 국제 관광 박람회(IFTM 2014, International France Travel Market 2014)’에서 대한항공 대표 한식 기내식인 비빔밥과 불고기 덮밥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었다.

대한항공 한식 전문 기내식 조리사가 시연하고 비빔밥의 유래와 조리법을 설명했고,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인기인 한식 기내식인 불고기 덮밥도 함께 소개했다. 완성된 음식은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이 방문객들에게 나눠주었다.

대한항공은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최초로 개발해 업계 최고 권위의 ‘머큐리상’을 수상했고, 2009년 베를린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 마드리드,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열리는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이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한식 정찬 코스 메뉴와 된장덮밥 등 새로운 기내식 메뉴를 공개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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