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11년 만에 재결합, 이하늬 덕분… 윤계상과 결혼했으면”

입력 2014-09-26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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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재결합에 윤계상의 연인인 배우 이하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방송되는 MBC ‘세바퀴’에서는 각 분야 박사 군단과 god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박사 VS god 특집’이 전파를 탄다.

방송에 앞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11년 만의 공백을 깨고 다시 뭉친 god가 다시 재결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김태우는 “계상이 형이 본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god를 초대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이 왔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멤버들에게는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사실 그때 형이 ‘태우야 나 god 하고 싶어’라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손호영은 “지금 돌이켜보면 아무 일도 아닌데 한번 오해가 생기니 돌이킬 수 없었다. 11년 만에 그 오해가 풀렸다”며 god의 우여곡절 재결합 과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또 김태우는 “god가 재결합 하는 데는 계상이 형의 여자친구 이하늬의 도움이 컸다”며 “계상이 형에게 의지가 되는 현명하고 좋은 여자”라며 이하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손호영 역시 “옆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결혼까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god의 재결합 비하인드 스토리는 27일 밤 11시 15분 ‘세바퀴’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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