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로이킴, 좌불안석 운전실력…“시내 주행 두 번째”

입력 2014-09-27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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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의 막내 로이킴의 서툰 운전실력이 27일 방송되는 2회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평소 강심장인 로이킴도 “시내 주행이 두 번째다. 팔이 떨린다”며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퇴근길 서울의 붐비는 도로를 달리면서 내비게이션의 안내와 다른 차들의 경적 소리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로이킴의 모습에서 귀여운 매력과 서툴지만 맡은 일을 책임지고 해내야 하는 신입사원의 애환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날 사무실을 나서 단둘이 차를 몰고 외근을 떠나는 은지원과 로이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동전화의 통화품질 측정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게 된 은지원과 로이킴은 현장에서 만난 멘토와의 업무를 마친 뒤 서로 흩어지게 된다. 현장을 찾아갈 때는 운전에 능숙한 은지원이 차를 몰았지만, 돌아오는 길에 부득이하게 로이킴 혼자서 운전대를 잡으면서 모험이 시작된다.

아울러 외근에 나선 로이킴과 은지원 이외에도 출연자마다 보다 실제적인 회사 업무를 체험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멘토의 안내에 따라 잡무를 하며 기본적인 업무 분위기를 익혔던 월요일과 달리 화요일은 본격적으로 팀의 업무들이 다가올 예정이다.

실무에 투입되는 만큼 출연자들을 향한 선배들의 기대치도 높아지고, 갑작스럽게 익숙하지 않은 일을 맡아 깔끔하게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출근부터 인사, 말하는 방법,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까지 더 이상 연예인이 아닌 신입사원으로서의 모습을 요구 받는 출연자들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은 공감과 흥미를 자아낸다.


한편 지난 20일 첫 방송된 ‘오늘부터 출근’은 김성주, 은지원, 로이킴, 박준형, 홍진호, JK김동욱, 이현이, 김예원 8명이 국내 메이저 이동통신사의 신입사원으로 첫 발을 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직장생활이 낯선 스타들의 샐러리맨 체험기로 시청자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다양한 개성을 가진 연예인 출연자들이 실제 신입사원으로 근무하는 모습이 폭소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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