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말 함부로 한다고? 재미 위해 살짝 오버하는 것 뿐”

입력 2014-09-27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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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유리는 최근 남성지 젠틀맨과의 화보 촬영에서 기존의 사차원 이미지를 벗고 성숙하고 농염한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어 사유리는 인터뷰에서 “사기꾼처럼 느껴지는 게 싫다. 내가 부족했다고 생각하면 출연료를 받지 않는다”며 “실제로도 출연료를 거절한 적 있다. 많이 버는 것보다 어떻게 버느냐가 중요하다. 깨끗하고 당당하게 벌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 자유에 대한 갈망이 강한 사유리는 “TV 속의 난 솔직하고, 말도 함부로 하는 사람처럼 보이겠지만 실제의 난 그렇지 않다”며 “솔직하다는 핑계로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싫다. 대화할 때 상대 눈치도 보고, 그 입장도 생각하면서 말하는 게 좋다. 방송에서는 재미를 위해 살짝 오버하는 것 뿐”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책을 쓰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본인이 직접 쓴 책이 나올 거라고도 전했다.

사유리의 상세한 인터뷰는 젠틀맨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젠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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