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한국, 4경기 만에 첫 실점… 아시안게임 야구 준결승

입력 2014-09-27 1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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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한국 중국 아시안게임 야구’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중국과 결승행 길목에서 맞붙었다.

류중일(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시간 현재 인천 문학구장에서 중국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준결승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예선 3경기를 모두 콜드게임 승리로 장식하며 금메달 전선 ‘이상무’를 알렸다. 한 수 아래의 중국을 맞아 무난하게 결승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3회가 진행 중인 현재 양팀이 1-1로 맞서고 있다.

한국은 2회 1사 만루에서 민병헌(두산)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3회 2사 3루에서 취샤오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번 대회 4경기 만에 나온 한국의 첫 실점이다.

한국은 중국전 선발 투수로 이재학(NC)가 나선다. 타선은 1번 민병헌(두산·우익수), 2번 손아섭(롯데·지명타자), 3번 김현수(두산·좌익수), 4번 박병호(넥센·1루수), 5번 강정호(넥센·유격수), 6번 나성범(NC·중견수), 7번 황재균(롯데·3루수), 8번 강민호(롯데·포수), 9번 오재원(두산·2루수)으로 짰다.

한편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대만은 일본을 10-4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결승전은 28일 오후 6시 30분 문학구장에서 열린다.

누리꾼들은 “한국 중국 아시안게임 야구, 4연속 콜드게임 가자”, “한국 중국 아시안게임 야구, 우승까지 2걸음”, “한국 중국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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